맥북 외장하드 추천 종류 및 구매 가이드를 알아봅니다. 전송 속도와 용량은 기본이고, 휴대성과 부가 기능, 사용자 평가와 브랜드 인지도까지 따져가며 선별한 맥북 외장하드 순위와 추천 목록입니다.
물론 선택 가이드도 함께 적어뒀어요.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안목을 기르는 게 가능하고 마음에 쏙 드는 제품까지 찾으실 거예요. 혹시 설치 괜찮은 하드가 어떤 건지 알아보는 중이었다면, 하단 목록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바로 맥북 외장하드 추천 목록 비교하기
혹시 제품별 상세 정보보다 빠른 비교 정보를 찾으시나요? 그럼 하단 외장하드 목록을 살펴봐 주세요. 제품 위주로 둘러보면서 빠르게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2. 좋은 외장하드를 골라야 하는 이유
사용하는 맥북에 데이터를 보관할 공간이 부족하다면 외장하드로 확장하면 됩니다. 그런데 대충 준비한 장치는 스트레스가 되기도 해요.
저장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거나, 휴대하기 불편한 구조라거나, 읽고 쓰는 속도가 느리거나, 1년 정도 사용한 뒤에 갑자기 먹통이 되거나, 살짝 부딪혔는데 작동하지 않거나, 초기 품질 불량에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는 등, 생각보다 많은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니 가격에만 중점을 두기보다는 몇 가지 체크하며 충분한 성능을 가졌는지 살펴보고, 그 뒤에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인지 살펴보는 게 좋아요.
그럼 정확히 어떤 부분을 체크해야 좋은 맥북 외장하드를 고를 수 있을까요?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을 아래 정리했으니, 장치를 준비하기 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외장하드 구매 시 체크하면 좋은 부분
3-1) 용량
역시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은 용량입니다. 500GB부터 10TB가 넘는 용량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필요한 용량 대비 150% 크기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
지나치게 큰 용량을 선택하는 건 비용 부담이 크고, 필요한 용량보다 부족하면 애초에 장만할 이유가 없습니다.
혹시 나중을 위해서 처음부터 가장 큰 용량을 준비하고 싶다면, 차라리 작은 용량 외장하드를 여러 개 준비하고 백업용으로 활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그리고 추가 용량이 필요할 때 다른 외장하드를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외부 저장장치도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건 아니라서 방대한 데이터를 한 곳에 몰아두고 관리하는 건 위험 부담이 있어요.
3-2) 속도
데이터 전송이 잦을수록 전송 속도가 빠른 게 좋습니다. 반대로 영상처럼 한 번 보관해 두고 가끔 꺼내보는 자료라면 전송 속도를 낮춰서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일반 사용자라면 전송 속도는 USB 버전으로 파악하면 충분합니다. USB 2.0은 480Mbps, 3.0은 5Gbps, 3.1은 10Gbps, 3.2는 20Gbps까지 지원합니다.
3-3) SSD와 HDD
HDD는 SSD보다 전송 속도가 느리지만, 데이터 보관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데이터를 자주 삭제하고 변경할 땐 SSD가 유리하지만, 데이터를 오래 보관할 땐 HDD가 유리합니다.
그리고 HDD는 SSD보다 저렴합니다. 같은 용량이라면 HDD가 압도적으로 저렴하죠. 그래서 자료 백업용으로는 HDD가 좋고,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게임 데이터를 보관한다면 SSD가 좋습니다.
참고로 외장하드는 외장 HDD를 칭하는 용어입니다. 일반적으로 맥북 외장하드를 준비한다면 HDD를 준비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3-4) 휴대성
자주 휴대해야 한다면 2.5인치를 구매하는 게 좋고, 큰 용량을 확보하면서 저장 용도로만 사용할 경우에는 3.5인치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3-5) 부가 기능
외장하드에는 다양한 부가 기능을 첨부합니다. 예컨대 파일에 비밀번호를 설정하거나 데이터 암호화 처리를 거치는 보안 기능이 대표적입니다.
데이터 보관 안정성을 높이는 자동 백업 기능, 충격 감지 센서, 복구 서비스, 전용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소음과 발열을 줄이는 절전 기능이 들어간 제품도 있습니다.
부가 기능은 많으면 좋습니다. 관심 목록에 있는 제품 중에서 성능과 가격이 비슷하다면, 더 많은 부가 기능이 있는 제품을 고르세요.
3-6) 기타
기본 성능을 알아봤다면, 부가적인 부분도 체크하는 게 좋습니다. 브랜드 인지도와 마감 품질, 디자인, 크기와 무게를 살펴보면 좋아요.
그리고 A/S 품질과 판매량을 살펴보되 리뷰에서 전체적인 평가가 어떤지 꼭 체크해야 합니다. 단점이 없는 제품은 존재하지 않지만, 전반적인 평가가 나쁜 제품은 아무래도 피하는 게 상책이에요.
최대한 간략하게 정리했는데, 항목이 꽤 많죠? 그만큼 좋은 외장하드를 고를 땐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빠른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이미 다양한 맥북 외장하드를 비교하고, 실사용자 평가까지 살펴보면서 7가지 제품을 선별했습니다. 아래쪽 리스트를 확인하시면 짧은 시간에 가성비와 만족도를 동시에 챙기는 게 가능해요.
4. 맥북 외장하드 모델별 상세 정보 확인하기
7위 | 위즈플랫 맥미니 외장하드 케이드
위즈플랫 제품 특징 살펴보기
- 케이스이기 때문에 SSD 또는 HDD를 별도로 장만해야 해요.
- MAC 시리즈와 궁합이 좋은 디자인을 갖췄어요.
- USB 포트와 카드리더기 확장용으로 사용해요.
- 별도로 구매해야 하지만 용량 확장 폭이 넓어요.
- 지원하는 기능 구성을 생각하면 가격이 저렴해요.
실사용자 평가 및 장단점
1) 하나 준비하면 SD 카드 리더기와 확장 USB 포트, 외장하드 연결을 동시에 활용한다. 한 마디로 허브로써 가성비가 괜찮다. 외장하드로 사용할 땐 SSD를 따로 구매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중고로 장만하면 된다.
실물 디자인은 맥북 옆에 놔두면 이질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꽤 완성도가 높다. 하단 부분에 적용한 플라스틱 소재가 다소 저렴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어차피 책상 위에 올려두면 밑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외장하드 용량이나 속도는 SSD 모델에 따라 달라지지만, 적어도 위즈플랫 케이스 때문에 SSD와 HDD 속도를 떨어지지는 않는다. 물론 연결 안정성도 딱히 불만스러운 부분이 없다.
M1은 전력이 약해서 속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는데, 나도 M1을 사용하는 중이지만 외장하드 속도가 떨어지는 건 느끼지 못했다. 한 마디로 도킹스테이션으로 추천하고 싶은 케이스다.
2) 일단 디자인이 예뻐요. 윗부분에 있는 로고 각인만 아니면 애플 제품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디자인은 마음에 듭니다.
HDD만 연결하는 게 아니라 SSD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게 가능하고, 여러 가지 포트 확장까지 가능해서 요긴하게 쓸 수 있어요.
다만, 휴대용으로 사용할 맥북 외장하드를 찾는다면 조금 더 고민해야 할 듯합니다. 케이스가 외부 충격을 충분히 버티는지 확신하기 어려워요. 휴대를 할 일이 없다면 무조건 고르세요. 두 번 골라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6위 | 씨게이트 울트라 터치 외장하드
씨게이트 울트라 특징 알아보기
- 매끄럽고 부드러운 스타일은 사용자 만족도가 높아요.
- 최대 5TB까지 용량 선택을 하는 게 가능해요.
- 168g 무게로 휴대성을 놓치지 않았어요.
- 맥과 크롬북, 윈도우를 모두 지원해요.
- AES-256 암호화 체계를 채택했어요.
실사용 후기 및 장단점
1) 개인 자료와 문서를 보관하려고 외장하드 구매를 했습니다. 휴대용으로 사용할 때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무게이고, 파우치까지 제공해서 좋습니다. 파우치가 있으면 먼지를 막는 데 도움 되고, 외부 충격도 어느 정도 보호되죠.
호환성도 좋습니다. 맥북에 연결해서 쓰는 게 가능하고, 윈도우 환경도 빠르게 연결합니다. 가정용 데스크탑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컴퓨터를 오가며 업무를 보는 분이 구매하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씨게이트 외장하드가 좋은 또 다른 이유는 레스큐 복구 서비스입니다. 3년 동안 1회 무료 지원을 해주는데, 손실 데이터 복원 성공률이 상당히 뛰어난 수준입니다. 속도나 발열은 크게 문제 될 정도로 보이지 않고,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2) 넉넉하고 든든한 용량으로 데이터 보관이 편합니다. 빠른 배송과 디자인, 색감처럼 부수적인 부분도 마음에 들고,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도 마음에 듭니다.
C타입 케이블 연결이 가능해서 사용성과 호환성이 좋고, 브랜드 인지도도 훌륭합니다. 요약하자면 제 기준에서 단점이 없는 외장하드입니다. 맥북 사용자가 됐든, 일반 노트북과 PC 사용자가 됐든, 구매하면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3)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독특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마감 소재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보이지만 돌 표면 같은 텍스쳐 때문인지 일반적인 플라스틱과 결이 다릅니다. 매력적이에요.
5위 | WD My Passport Ultra For MAC
WD 제품 기능 알아보기
- 케이스 마감 품질이 뛰어나고 내구성이 좋아요.
- 최대 4TB까지 구매하는 게 가능해요.
- 맥 전용으로 안정성이 뛰어나요.
- 3년 동안 제한적 보증으로 품질 걱정이 없어요.
- 자동 백업과 비밀번호 설정으로 안전하게 사용해요.
실사용 리뷰 및 장단점
1) M1 맥스튜디오 사용자입니다. 영상 편집과 문서 편집을 목적으로 장만한 PC인데, 생각보다 용량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맥용 외장하드를 알아보다가 WD 제품을 골랐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윈도우 외장하드와 마찬가지로 그냥 케이블을 연결하면 바로 인식됩니다. 속도는 SSD가 아니라서 걱정하기도 했는데, 기대보다 빨랐습니다. 참고로 데이터 보관 안정성은 SSD보다 HDD가 뛰어납니다. 소중한 자료를 오래 보관해야 할 땐 HDD를 선택하세요.
안정성은 WD 기술력이 잘 느껴집니다. 이미 안정성이 좋기로 정평 난 브랜드이니, 안정성을 의심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디자인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투박하다고 느껴지기도 해요. 하지만 디자인보다 내구성이 중요하고, 내구성으로 본 WD 케이스는 마음에 듭니다.
소음은 정말 조용한 환경이 아니라면 들리지 않는 수준이고, 도서관에서 사용해도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 케이블 연결이 단단해서 좋습니다. 외장하드 케이블을 연결할 때 딸깍 느낌이 나서 체결이 됐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어요. 사용자에 따라 케이블 연결이 뻑뻑하다고 느낄 여지가 있지만, 저는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용량 대비 가격도 저렴하니 가성비 좋습니다. 맥북 전용을 알아보고 있다면 추천합니다.
4위 | WD 마이북 외장하드
WD 마이북 주요 포인트 살펴보기
- 최대 용량이 크고 확장하기도 편해요.
-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으로 간편하게 사용해요.
- USB 3.2 Gen1 채택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을 자랑해요.
- 자동 백업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요.
- 맥과 윈도우, 리눅스 동시 지원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요.
실사용 평가 및 장단점
1) 좋은 부분부터 하나씩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용량 선택 폭이 넓고,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합니다. 준수한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도 마음에 듭니다.
세워서 거치하는 방식이라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기 좋고, 팬이 없어서 내부에 먼지가 쌓이는 걸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소음과 진동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팬이 없으니, 팬 작동 소음은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면서 진동이 발생하는데, 진동으로 2차 소음이 생깁니다.
소음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쪽에 마우스패드 같은 진동 흡수가 가능한 재질을 하나 깔아주세요. 그럼 진동이 잡히고, 소음도 사라집니다.
단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극복하는 게 가능한 단점입니다. 대단한 장점을 가진 건 아니지만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합니다. 그래서 맥북 외장하드를 고민할 때 충분히 구매해도 됩니다.
2) 소소한 부분이긴 한데 전용 케이블 길이가 넉넉합니다. 그래서 설치 환경 제약이 줄었어요. 맥북에서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인식하니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절전 타이머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부분도 좋습니다.
고용량 외장하드라서 전원 어댑터를 별도로 연결해야 하고, 불규칙한 진동은 단점이지만, 빠른 속도와 넉넉한 용량, 저렴한 가격 때문에 구매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3위 | 칸비오 어드밴스 2세대
칸비오 어드밴스 기능 알아보기
- 작은 크기 덕분에 휴대할 때 간편해요.
- 섬세한 충격 센서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요.
- 덱스처 마감 디자인으로 생활 스크래치에 강해요.
- 3년 무상 보증으로 품질 걱정이 없어요.
- 자동 백업과 비밀번호 설정으로 안전한 사용이 가능해요.
실사용 후기 및 장단점
1) 판매량이 높은 외장하드입니다. 그만큼 많은 유저에게 검증받은 제품이죠. 심지어 롱텀 데이터도 아주 많이 확보한 제품입니다. 한 마디로 품질은 믿을 만하니 예산에 맞는다면 그대로 구매하면 됩니다.
최대 용량이 4TB로 다른 외장하드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전문 작업을 하는 게 아니라면 4TB까지 사용할 일도 없을 듯해요.
색상은 4가지 종류가 있는데, 각각의 색상이 특별하다는 인상은 없습니다. 그냥 평범합니다. 촌스럽지는 않아서 무난하게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
아참, 얘기하지 않은 단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맥북 연결을 지원하지만, 포맷을 한 번 해주면서 맥 전용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OS 종류와 무관하게 케이블을 이어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은데, 포맷 작업을 해야 한다는 건 아쉬워요. 그래도 포맷하는 게 엄청나게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은 아니라서 치명적인 단점은 아닙니다.
2) 비교적 가벼운 무게와 깔끔한 디자인, 준수한 전송 속도까지 일상용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평소 촬영하는 게 취미라서 미디어 파일이 많다거나, 데이터 관리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면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꽤 많은 외장하드를 구매해서 써봤는데, 칸비오가 보여주는 가성비는 참 마음에 듭니다. 내구성이 더 좋은 브랜드가 있고, 속도가 더 빠른 브랜드도 있지만, 전체적인 가성비는 칸비오가 참 좋습니다.
2위 | 삼성전자 J3 외장하드
삼성전자 J3 매력 포인트 알아보기
- 브랜드 신뢰도가 높고 마감 품질이 확실해요.
- 삼성 전용 보안 소프트웨어로 안전성을 높여요.
-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해서 고급스러운 감성을 살려요.
- 최대 4TB까지 용도에 맞춰서 선택하는 게 가능해요.
- 작동 소음과 발열이 심하지 않고 내구성이 좋아요.
실사용 리뷰 및 장단점
1) 브랜드 신뢰도가 높아서 그런지 그냥 마음에 듭니다. 확실히 마감 품질이 좋아요. 어딘가 유격이 보인다거나, 검수 품질이 떨어져서 만족감이 줄어드는 경우가 없습니다.
용량 대비 가격으로 따진다면 삼성이 살짝 비싼 편이기는 한데, 완성도와 내구성, A/S 품질까지 생각하면 오히려 삼성 외장하드가 가성비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매해서 써보니 속도는 기대 이상 빠릅니다. 기존에 제가 사용하고 있었던 타 업체 외장하드와 비교했을 때 약 1.5배 정도 빠른 전송 속도를 보여줍니다.
비교군에 있었던 외장하드가 어떤 브랜드의 어떤 모델인지 얘기하기 어렵지만, 몇 년 동안 사용한 구형 제품은 아닙니다. 3개월 정도 사용한 신제품입니다.
보안도 훌륭합니다. 기본 보안 기능과 함께 전용 소프트웨어까지 제공합니다. 중요한 데이터에 비밀번호를 걸어두는 게 가능하고, 자동 데이터 백업으로 안전한 자료 보관까지 가능합니다.
맥북 외장하드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보안성, 속도, 내구성이죠? 3가지 항목이 부족하면 아무리 저렴해도 선택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삼성 외장하드는 두 번, 세 번 선택해도 무방한 모델입니다.
2) 묘하게 아재 감성이 풍기기는 하지만, 사용감이 좋아서 만족합니다. HDD 방식은 SATA3라서 속도는 넉넉합니다.
보안성도 좋고, 다양한 OS를 지원하니 활용 범위도 넓습니다. 구매하고 3주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유일한 단점은 케이블 길이가 짧다는 건데, 너무 불편하면 케이블을 따로 장만하면 그만입니다.
1위 | 씨게이트 ONE TOUCH
씨게이트 ONE TOUCH 주요 기능 살펴보기
- 씨게이트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지원받는 게 가능해요.
- 4가지 색상 중 기호에 맞춰서 선택해요.
- 최대 5TB까지 필요한 만큼 용량을 선택해요.
- 백업 소프트웨어 작동 속도가 빨라서 간편해요.
- 전반적으로 사용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모델이에요.
실사용 평가 및 장단점
1) 씨게이트는 외장하드 분야에서 유명한 브랜드이고, 데이터 안정성이 확실합니다. 그래서 브랜드만 보고 선택해도 실패할 일은 없어요.
특히 원터치 시리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참고로 박스에 홀로그램 스티커가 있는데, 이 스티커를 꼭 보관하거나 외장하드에 붙여두세요. 사라지면 A/S를 받는 게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씨게이트를 사용한 게 아니라 기존에 2년 정도 사용하는 씨게이트 외장하드가 있습니다. 기존 제품을 쓰면서 잔고장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씨게이트를 선택했어요.
기존에 구매한 제품과 동일한 시리즈는 아니지만, 아마 이번에도 잔고장 없이 오랫동안 잘 쓸 수 있을 듯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없습니다. 전송 속도가 느리다는 분도 있지만, HDD 기준 나쁘지 않습니다. 만약 HDD 외장하드가 느리다면 SSD로 구매하면 됩니다.
참고로 SSD는 자료를 자주 옮길 때 쓰면 좋고, HDD는 넣어둔 자료를 안전하게 오래 보관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오히려 장기 데이터 보관은 SSD가 빈약해요. 그러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 외장하드는 아무리 안정성이 좋다고 해도 2중, 3중 백업을 하는 게 기본입니다. 그리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서 복구 시스템도 갖추면 좋은데, 씨게이트는 3년에 1번 무료 복구를 해주니 시스템도 준비됐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평균 복구 성공률이 무려 90% 이상이라 하니 엄청난 혜택이죠. 그래서 사용성보다 데이터 안전성이 중요한 유저에게 추천하는 맥북 외장하드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건 아닙니다. 특별하다고 할 정도로 대단한 성능은 아니지만, 평균 이상으로 빠르게 작동하고, 소음과 진동이 없는 제품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구매하기 좋은 맥북 외장하드를 알아봤습니다. 살펴보셔서 아시겠지만 적어둔 가이드를 기본으로 여러 가지 제품을 비교하면서 찾아낸 모델입니다.
그리고 실사용자 리뷰와 평가까지 살펴보면서 꼼꼼하게 정리한 목록이에요. 그래서 리스트에 있는 제품이라면 만족도는 알아서 따라올 거로 자부합니다.
아무쪼록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안전한 데이터 보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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